← 사례주문 제작 중개 · 견적 운영 레이어

대화를 수십 건 되짚어 매기던 견적을, 시스템이 초안으로 내놓게

직접 생산하지 않고 외부 제작처를 통해 만들어 파는 회사의 견적. 요청 하나를 견적으로 바꾸려면 사람이 대화를 수십 건 되짚어야 했습니다. 제품·사양·가격을 기계가 읽는 구조로 짓고, 그 위에서 견적 초안과 되물을 것을 시스템이 냅니다. 발행은 사람이 합니다.

운영이 들어간 자리 · 흩어진 견적 → 읽히는 구조 → 기존 업무 흐름 안에서
BEFORE
흩어진 견적
  • 요청서·상담·전화에 흩어진 맥락
  • 제작처 선택은 담당자의 판단
  • 전화로 한 합의는 기록 밖
담당자가 바뀌면 맥락도 끊겼습니다
짓는다
읽히는 구조로
  • 제품 → 속성 → 값
  • 요청 × 제품 분류
  • 승인과 되돌리기
기준은 사람이 세우고, 기계는 그 안을 채웁니다
굴린다
기존 업무 흐름 안에서
  • 견적 초안 · 되물을 것
  • 건마다 모인 맥락
  • 발행된 결과가 다음 근거로
발행은 사람이 합니다
지은 것을 단순화한 개념도 — 사용자·운영·그 위 자동화(드래그/줌)
graph loading…
Challenge · 무엇이 막혀 있었나

고객은 원하는 결과로 말하고, 제작처는 규격으로 듣습니다. 이 둘 사이의 번역이 운영 대화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같은 제품도 제작처마다 단가와 잘하는 일이 달라 어디에 맡길지가 매번 담당자의 판단이었고,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달랐습니다. 맥락은 요청서·상담·전화로 흩어져 있었고, 전화로 합의된 내용은 어떤 기록에도 남지 않았습니다. 담당자가 바뀌면 맥락도 같이 끊겼습니다. 병목은 계산이 아니라 번역이었습니다.

가상 예시고객은 “매장 창가에 둘 진열대, 허리 높이쯤이면 좋겠어요”라고 씁니다. 제작처가 받아야 하는 것은 폭·높이·깊이, 선반 수, 재질과 두께, 마감 색입니다. 그 사이를 사람이 대화를 오가며 메웠습니다.
In Motion · 한 건이 흘러가는 모습
한 건의 흐름 — 대화와 시스템예시 화면 · 가상 데이터
  1. 고객

    매장 창가에 둘 진열대요. 3단에 철제, 무광 블랙으로요. 높이는 허리쯤이면 좋겠어요.

    요청 분해
    제품진열대확정
    선반 수 · 재질 · 마감3단 · 철제 · 무광 블랙확정
    크기“허리쯤” — 값이 아니라 표현되물음
    두께—비어 있음
    설치 방식—비어 있음
    분류되물음 먼저
  2. 담당자

    폭·높이·깊이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철판 두께 희망이 있으신지, 벽에 고정해서 쓰시는지도 여쭙니다.

    되물을 문장 초안
    시스템이 비어 있는 칸으로 질문 초안을 쓰고, 담당자가 고쳐서 보냅니다.
  3. 고객

    폭 120cm, 높이 90cm, 깊이 40cm로 해주세요. 두께는 기본으로 하고, 벽은 석고보드예요.

    칸 채움
    크기폭 120 · 높이 90 · 깊이 40cm확정
    두께제작처 기본 사양확정
    설치 방식벽 고정 · 석고보드확정
    새 정보 반영 · 다시 분류초안 후보
    필요한 칸이 모두 채워졌습니다.
  4. 고객

    마감은 샌드 텍스처로 할게요.

    새 값
    마감샌드 텍스처자동 추가됨
    고객이 고른 처음 보는 마감 — 기존 기준 안의 새 값이라 기계가 추가하고, 담당자에게 알리며, 되돌릴 수 있습니다.
  5. 담당자

    견적서 보내드립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견적 초안
    제품·속성마다 근거가 붙은 초안이 나오고, 담당자가 확인하고 고칩니다.
    발행사람이 확인 후 발행
Solution · 무엇을 지었나
  1. 제품을 기계가 읽는 구조로 세웠습니다 — 제품 → 의미 있는 속성 → 값. 복잡한 사양을 중첩으로 쌓지 않고 평평하게 폅니다.
    요청 분해예시 화면 · 가상 데이터
    고객 요청

    매장 창가에 둘 진열대, 허리 높이쯤이면 좋겠어요. 3단에 철제로, 색은 무광 블랙이요.

    제품 구조
    진열대
    크기허리 높이되물음
    선반 수3단확정
    재질철제확정
    두께—비어 있음
    마감무광 블랙확정
  2. 분류 단위를 제품이 아니라 ‘요청 × 제품’으로 잡았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요청마다 바로 계산할 수 있는지, 제작처에게 물어야 하는지, 고객에게 먼저 되물어야 하는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분류 · 진열대예시 화면 · 가상 데이터
    요청분류
    요청 글에 치수·재질 명시
    필요한 칸이 모두 채워짐
    초안 후보
    “허리 높이쯤”
    크기 칸이 값이 아니라 표현
    되물음 먼저
    곡면 가공 포함
    처음 보는 가공 — 근거 없음
    제작처에 확인
  3. 되는 것 · 물어볼 것 · 못 하는 것을 시스템이 가립니다. 근거가 부족하면 견적 대신 되물을 것을 내고, 그것도 아니면 못 한다고 말합니다. 확인된 제작처 가격 자료가 있으면 통계 추정보다 우선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가상 예시견적 대신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 “설치할 벽이 콘크리트인가요, 석고보드인가요? 벽에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 부자재가 달라집니다.”
  4. 기준을 세우는 일과 기준 안을 채우는 일을 나눴습니다. 새 기준을 세우는 것은 사람이 승인해야 합니다. 이미 세운 기준 안의 새 값은 기계가 채우되, 사람에게 알리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게 둡니다.
    승인 대기함예시 화면 · 가상 데이터
    자동 추가됨새 값 · 마감
    샌드 텍스처
    기존 기준 안의 값 — 기계가 추가, 알림
    되돌리기
    승인 대기새 기준
    야외 설치용 방청 처리 여부
    기준 자체를 새로 세움 — 사람 승인 필요
    승인반려
  5. 새 도구를 하나 더 주지 않고, 담당자가 이미 쓰던 업무 화면에서 견적 초안과 확인할 사항을 제시합니다. 담당자는 확인하고 고쳐서 씁니다.
Process · 어떻게 진행했나
  1. 01진단과거 데이터로 먼저 돌려봤습니다계약 전에 실제 과거 요청으로 가능성을 시험했습니다. 그 결과를 설명하는 표현도 측정된 만큼으로 고쳐서 냈습니다.
  2. 02합의성공 기준과 승인 방식부터 정했습니다무엇을 맞히면 성공인지, 누가 무엇을 확정하는지를 문서로 합의한 뒤 시작했습니다. 분류에 이견이 생기면 사람이 검토해 정합니다.
  3. 03구축얇게, 그러나 끝까지 한 바퀴데이터 연결부터 초안·되묻기·학습까지를 먼저 한 바퀴 닫고, 그다음에 두껍게 만들었습니다. 진척과 쟁점은 서면으로 공유했습니다.
  4. 04적용실제 요청에 붙였습니다현업 화면에 올려 실제 요청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쓰면서 나온 요구는 다음 구축의 필수 요건으로 올렸습니다.
  5. 05보정운영하면서 데이터를 맞춥니다운영에서 발견한 데이터 불일치를 고객사 운영 담당자와 함께 확인하고, 확인된 것을 정의에 반영합니다.
Impact · 무엇이 바뀌었나
  • 사람이 확정한 제품 정의가 흩어진 시트가 아니라 한 곳에 쌓이고, 다음 견적의 근거가 됩니다.
  • 어떤 방식으로 매길지, 어느 제작처에게 맡길지를 담당자가 머리로 고르던 일이 — 근거가 붙은 제안을 받고, 필요하면 뒤집는 일로 바뀌었습니다.
  • 흩어져 있던 맥락이 건마다 한 자리에 모여, 담당자가 바뀌어도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 발행은 여전히 사람이 합니다. 무인 발행은 설계에 없습니다.
Boundaries · 하지 않는 것, 아직인 것
  • 시스템은 초안까지만 냅니다. 고객에게 나가는 견적은 사람이 확인하고 발행합니다.
  • 처음 보는 제작처나 처음 보는 제품은 자동 견적 대상이 아닙니다 — 그런 요청은 사람 앞으로 갑니다.
  • 이미지에서 절대 치수를 읽지 않습니다. 원리적으로 알 수 없는 값이라 되물을 것으로 돌립니다.
  • 대화와 시간이 얼마나 줄었는지는 아직 계량하지 않았습니다. 계량하기 전의 효과는 말하지 않습니다.

* 실제 수행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식별될 수 있는 정보를 가리거나 일반화해 재구성한 사례입니다. ‘예시’와 ‘예시 화면’은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 데이터로 재현한 장면입니다. 운영 규모와 관련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Apply / 적용

업종은 주문 제작이었지만, 처방은 업종을 가리지 않습니다. 견적·주문·상담이 담당자의 기억과 대화 속에서 굴러가는 회사라면 —

당신 회사에서 흔한 상황이 사례가 보여주는 처방
견적·주문 사양을 담당자가 대화에서 매번 뽑아낸다사양을 기계가 읽는 구조로 세우고, 초안은 시스템이
어떻게 매길지, 어디에 맡길지가 사람마다 다르다판단의 근거를 드러내 제안하고, 사람이 뒤집는다
담당자가 바뀌면 진행 중인 건의 맥락이 끊긴다맥락을 사람이 아니라 건에 붙인다
AI를 쓰고 싶지만 틀렸을 때가 두렵다되물을 것과 못 하는 것을 먼저 가르고, 발행은 사람에게
Get Started

당신 회사의 흐름 하나는 어디서 막혀 있습니까.

30분이면 시간이 새는 지점을 같이 짚어볼 수 있습니다.

30분 진단 신청